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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개설

2014-08 의 전체보기
[스크랩] 안부 | 읽을거리 2014-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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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함으로 무장하여 고개 숙이게 하는 태양 때문인지 , 기분 탓인지 

이 날씨 이 장소에 극한된 추억이 간질간질  일렁여서 인지...

가끔은 나만 초라하게 고개를 떨구게 되는  일요일 쨍쨍한 그 자리 .


조금더 높고 조용한 테라스에서 그 아래 테라스 그때 의 그 우리를 내려다 본다.

그곳에 당신과 내가,함께 했었던 그 영원할 것 같았던...

'어떤 이유로 지금은 남남 인거지?' 이제는 고개만 갸우뚱 하게 되는 ..

그 때는 너무 긴 , 지금은 너무 짧게도 감질나는 기억 한 소절..


그 어디든 한번쯤 정물처럼 놓여져 있었던
당신과 당신 앞에서 빛나던 두 눈과,
세상이란 풍경은 배경 따위로 등지고 오롯이 당신만을
주시하던 그 사람의 눈동자에 대하여...

혹은 그때는 무심코 지나왔던..

그가 좋아하던 아이유가  TV에 나왔을 때 그가 나를 위해 좋아함을 감추던 그 시선 이든지
가령, 당신이 뒤집어 주었던, 논현동 삽겹살의 익은 회색빛

그때는 무심히 지나치지 못해 많은 다툼으로 외면하고 돌아서기도 했었던

그 회색 빛 소중한 필름에 대한 회상...

바로 어제의 과거인지..
아니면 일년,오년,십년쯤 전일지 모를
그 경이로운 순간에 돌아가 안부를 묻는 길인데..
"
자다 나왔어?"라고 물을만한 그대들의 복장과 표정은
부끄러울 테니까요...
묻지 못하는 안부를 대신 전하고 싶은 밤.

그것이 풋사랑이든,짝사랑으로 끝났을 지라도...보잘것 없는

나라는 1인칭을 혼자가 아닌 둘이란 소설의 기적.

그 순간으로 초대 했었던 그대들에게..

"
안녕 하지 .."

"정말, 안녕히 지내는 거지..?"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심심하고 버릇 나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인자하고 자비로운 글을 쓰기로 한 것은  아니니까요 . 저는 만족 합니다.


[나는 잠시 내 나약한 맘을 숨기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 했습니다. 
활자로 가득 채울 신나는 창을 마련하고 문을 걸어 잠그듯 말이에요.
여기는 여러분이 누구든,어디 출신이든,재산이 얼마이든 전혀 상관 없어요.
왜냐면 이곳에서 흑역사를 보듬고,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테니까요]


25일 동네 책방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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