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로 1월 4주 우수리뷰는 한 주 쉬어갑니다. 1월 5주로 우수리뷰 시작 될 예정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저/김희정 역
열린책들 | 2020년 01월
고독한선택님의 리뷰 : 나는 그것을 교육이라 부른다
그러고 보니 나는 한 번도 배움에 목말랐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배우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배우려 하는 것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부모님을 비롯한 여러 환경은 그런 배움에 열려 있었다. (…) 그래서 오히려 이만하면 됐지 라는 자만심에 젖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마음 내킬 때 하지 같은 생각. 이제라도 배움에 집중해야겠다는 자극을 이 책으로부터 받는다.
책의 내용은 무척이나 스텍타클해서 책을 손에서 놓게 될 때에는 빨리 이 책으로 돌아와야지 하는 조바심에 부대꼈다. 소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흡입력 강한 글 솜씨와 내용의 긴박함, 타라의 진심이 책의 가치를 더 높였다.
1%의 글쓰기
니시오카 잇세이 저/김소영 역
생각정거장 | 2019년 12월
아그네스님의 리뷰 : 1%의 글쓰기 -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법
지금까지 내 글쓰기에서 무언가 막혀있다는 느낌이 들던 참에 만난 책이다. 그래서 저자의 글쓰기 비법을 읽으며 와 닿은 부분이 많았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와 글쓰기 책을 읽어보았지만 아무리 좋은 글쓰기 책이라도 요리나 요가책처럼 직접 따라하며 실천하지 않으면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저자의 당부처럼 메일이나 짧은 문자를 보내는 일상에서부터 하나씩 적용해봐야겠다.
나날이님의 리뷰 : 우리의 삶 속에 시간은 어떤 형태로 존재할까?
이 책은 이 시간의 불공평함을 이야깃거리로 삼아 우리들에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의 곳곳에 서로 다른 얼굴들이 물을 뿌리고 나무를 키우며 꽃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시간은 그렇게 각자에게 다른 얼굴로 다가갑니다. 이를 인지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 책을 읽으며 시간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하면 행복할 듯합니다
forhesse님의 리뷰 : 경제기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경제입문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필히 알아야 할 분야가 경제라는 사실을 개닫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면서 3년간 경제잡지를 구독한 적이 있다. 처음엔 잘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라는 주위의 추천으로 시작했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도 생각만큼 경제지식은 늘지 않았고, 경제기사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은 여전했다. (…) 그러다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됐고, 눈 앞에 서광이 비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왜 이제서야 발견하게 된건지...반가움 마음과 동시에 그동안 혼자서 헤매던 시간이 떠올라 살짝 아쉬움이 같이 밀려온다.
특히 청소년들이 읽으면 유익한 내용일 것 같다고 생각해 본다. 아직 뇌가 자라는 중인 청소년들이 경쟁 사회에 내던져져서 성과만 추구하는 어른이 된다면 이른바 소시오패스로 자랄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사회는 삭막해질 것이며 이 책은 그런 시대에 태어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지난 행동들을 되새겨 보며 당연하게 여기고 무심하게 지나치는 일과 평범함을 경계하고 세상을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자신의 내면이 한층 성장하게 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공룡은 긁지 않아 모 윌렘스 기획/르웬 팜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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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찾사님의 리뷰 : 공룡은 긁지 않아 - 르웬 팜
딸과 함께 읽다보니 공룡처럼 우리도 무엇이 가장 간지러운가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는 딸이 턱의 아래쪽에 간지러움을 무척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간지러움을 태우니 대번 자세가 흐트러지네요.
[공룡은 긁지 않는다]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주제에 충실한 책입니다. 그림과 이야기는 물론 직접 가려움 또는 간지러움을 몸으로 느끼면서요. (…)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주면서도 함께 생각해 봐야 할 교훈을 이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을 위한 책을 꾸준히 출간하는 출판사의 저력이 아닌가 싶네요. ^^
이오의눈님의 리뷰 : 날마다집밥
요리책을 고르는 기준은 전 맛이에요. 그래서 따라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든건 라구소스! 요즘 파스타 집에 라구 파스타가 눈에 많이 띄어서 책에서 보고 반가웠어요 레시피를 찾아 볼까 했던 소스라 집에서 만들어서 저는 여기에 미트볼도 같이 넣어서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치즈도 추가하구요 결과는 대 성공 너무 너무 맛있어요
책 앞부분에 요리 팁 같은게 있는데 이 부분도 좋았어요. 가령 채소를 익히는 법 같은거요. 이런 팁이 초보에게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서 이런 팁을 적은 에세이 같은 요리책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다이어리를 매일 쓰는데 요리하고 나면 느낌이나 이랬음 좋겠다던지 엄마한테 얻은 팁같은거 적어놓곤 해서 이런 팁 읽는거 좋아해요. (…) 벌서 요리 3개 만들었어요. 다 성공! 구성도 메뉴도 맛도 괜찮아서 신혼부부나 혼자 사는데 요리책 한 권 쯤 필요할 때 좋은 책 같아요.
march님의 리뷰 : 왕초보 탈출을 하고 싶다면
이미지 출처 : 저자의 유튜브 채널 <쟈링센세 일본어>
일본어 학습자들 사이에서 '일본어 독학 최적의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책 뒷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유튜브 검색창에 '쟈링센세'라고만 쳐도 유튜브를 볼 수 있었다. 발음을 한글로 써주기 때문에 히라가나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반복적으로 따라 읽게 해서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쟈링센세의 강의는 많은 손동작을 써가면서 말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뭐든 재미가 있어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도 듣고, 책으로 더 많은 표현을 익히면서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을듯하다.
＊1월 둘째 주 우수 리뷰 댓글 추천 이벤트 당첨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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