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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개설

2016-05 의 전체보기
16번째 주인공 -'파란토끼13호'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6-05-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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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16번째 주인공은 '파란토끼13호(eug2n2)'님

입니다.


⇒ 파란토끼13호님 블로그 바로 가기   





Q. 안녕하세요 파란토끼13. 릴레이 인터뷰의 16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파란토끼13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시절 m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무지개 마을>이라는 명작동화 드라마를 즐겨들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명작소설들을 생생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실감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방송이 끝난 후에는 어김없이 <태권동자 마루치>가 방송되었지요. 물론 나중에 극장판 만화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을듯합니다. 우주소년 아톰, 철인 28, 요괴인간 베로, 마린보이, 황금박쥐에 버금가는 만화영화였죠.  그 드라마의 악역이 바로 파란해골13호 였지요. 마침 제가 토끼띠였기에 해골대신에 토끼를 바꾸어 넣어 파란토끼 13라는 닉네임이 탄생하게 된겁니다. 블로그를 한참 왕성하게 활동할 때, 제 닉네임을 걸고 이벤트를 열었는데 '비올라'님이라고 하시는  이웃님이 맞추셨던 기억도 납니다.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사실 영화를 너무 좋아한 탓에 DVD를 구입하느라 예스24를 알게 되었고 틈틈히 영화부분에 글을 올리고 포인트 올리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해서는 워낙 문외한 이었기에 블로그가 있는지도 몰랐고 나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로만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우연히 영화부분 리뷰와 블로그가 연동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도 준다기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는 2007년에 개설되었지만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것은 2009년이었지요. 하지만 그때도 이웃님들과의 교류보다는 혼자만의 만족감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였지요. 그러다가 한분 한분 다른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글을 읽고 댓글을 달다보니 친구가 조금씩 늘고 같이 기뻐하고 슬퍼해주는 이웃들이 생기게 된겁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나만을 위한 글이 아니고 누군가는 읽게 된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어 글을 씀에 좀더 신중함을 기하게 되고 이웃님들의 훌륭한 글들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더군요.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소통을 하게 되고 우정을 나눌수 있다는점이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몇몇 온라인 이웃님들과 더불어 제제모임이라는 오프라인 독서모임까지 열고 있어 서로간에 느끼는 감정을 공유할수 있어 즐겁기만 합니다. 물론 파워블로그가 되어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활동비를 지원받아 영화를 보거나 책을 사는데도 보템이 되어 여러가지로 만족스럽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본래 서점을 좋아하여 대학시절부터 시간 약속을 그곳에서 하거나 시간이 남으면 찾아가 신간은 무엇이 나왔는지, 내가 좋아하는 부분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구입하는 재미도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온라인 서점이 발달하다보니 실제 서점은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최신간이나 월간지, 학습지등만이 걸려있게 되고 눈독들인 책을 얼마후에 찾아가 보면 벌써 사라지는경우도 많아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헌책방을 찾게 됩니다. 요즘 제가가는 서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하기에 여러가지로 편하고 책뿐 아니라 DVD CD도 구할수 있어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아서 즐겨 찾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서점을 찾아가면 마음이 뿌듯하고 시간가는 줄 몰라 자주 가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치 않네요.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사실 영화를 즐기고 리뷰를 올리지만 아직도 주위 시선은 독서에 비해 시간 많은 한량으로 여기는것 같아 씁쓸할때도 있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저는 저대로 영화감상을 즐깁니다. DVD 5000개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보니 죽기전에 다볼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편을 보는 재미 이외에도 간간히 보고 싶은 영화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다른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요즘은 시리즈가 아닌 영화들도 보지만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들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시리즈가 한 감독일때도 있지만 대부분 감독을 달리 하기 때문에 감독에 따른 독특한 칼라를 보게 되면 연출의 비교를 할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게 되더라구요.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는대로 여름이 다가오니 공포물 시리즈로 시작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고전인 <13일의 금요일>시리즈 부터 시작하여 <할로윈><양들의 침묵>시리즈등을 거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시리즈,  <쏘우>시리즈까지 보다 보면 가을이 될것 같네요.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3년전이면 2013년이고 블로그를 한참 왕성하게 활동할때네요. 하루에 한편씩, 한달에 평균 30편을 볼 정도로 정말 열심히 영화를 보았지요. 물론 지금은 직업적 환경이 달라져 전처럼 영화를 많이는 못보고 리뷰도 간신히 파워블로그 미션에 간신히 맞출정도 이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3년전이 된다하더라도 지금 이상으로 더 열심히 할수는 없을것 같고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달립겁니다. 다만 이웃님들을 예전처럼 자주 방문을 하지못하는점이 많이 아쉬웠던 만큼 이웃님들 방문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난 3월달에 리뷰도 올렸지만 최준식님의 <다시, 한국인>이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한국인이라는 자존감을 확인하게 되었고 내 스스로 한국에 대해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잘못알고 있었는가에 반성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하기 시작해야 내 나라를 사랑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기성세대는 잘못알고 있음을 바로 잡고 신세대들에게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랑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합니다. 제가 전공이 생물학인 이유도 있지만 그의 첫작품 <개미>는 내게 충격적인 작품이었죠. 개미 몇호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마치 내가 직접 개미가 되어 땅속을 기어다니며 생활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실감이 났었지요. 개미지만 인간의 공동생활체와는 또다른 세계가 펼쳐져 서로 비교 하는 즐거움도 주더군요어쩜 이렇게 실감나게 디테일하게 글을 쓸수가 있을까. 물론 그뒤로 <타나트 노트>라는 영적이 세계를 다루는 어려운 소설이 나와 읽느라고 힘든적도 있었지만 독특한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었지요. 그의 최신작<3인류>가 나온지도 꽤 되었지만 아직 구입도 못하고 있네요.이번 인터뷰로 포인트가 생기면 그것으로 구입할까요? ㅎㅎㅎ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예스블로그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스블로그에게 라기 보다는 예스24에 바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진심으로 바라는 점입니다. 예스24에서도 오프라인 서점을 만들어주셔서 중고 책이나 DVD, CD등을 판매하거나 구매해주시면 좋겠어요. 온라인 고객들도 수시로 중고물을 사고 팔며 덩달아 한쪽 구석에서는 블로그 이웃들의 오프라인 모임도 할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알지만 염두에 두셨다가 새로운 사업 구상으로 삼으셔서 꼭 실행에 옮기시기를 바래봅니다.

 

Q. (크눌프님 추가 질문) 파란토끼 13님은, 많은 영화를 보시고 많은 책을 읽으시는 부지런한 분이십니다. 평점도 대체로 후하게 주시고 장점에 중점을 둬서 리뷰를 작성하시는 분이신데, 그 중에서도 정말 베스트인 작품 3편과 그 중에서도 정말 워스트인 작품 3, 합쳐 6편의 영화가 있다면 어떤 작품일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릴레이 인터뷰 다음 주자로 지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눌프님에 비하면 리뷰 내용도 빈약하여 저는 코멘트 수준에 불과 하지만 이렇듯 치켜세워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3작품과 워스트 3작품을 고르라고 하셨지만 저는 베스트 3작품만을 골랐어요. 아무리 엉망인 영화라도 원작자부터 감독이하 연기자와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이며 만들었을 영화를 함부로 워스트로 뽑기에는 제가 부끄러워서요. 영화를 마음대로 즐길수는 있지만 함부로 평가하기에는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양해 해주세요.

 

베스트 1 <토요일밤의 열기:1977> 입니다. 학생시절 우연히 친구 덕분에 본 영화였지만 이 영화가 나의 평생을 좌우하게 될지는 몰랐지요. 얼마나 이 영화에 반했으면 그 자리에서 두번이나 보고 나왔답니다. 물론 앨범으로나 영화로나 엄청난 흥행을 했지만 나에게도 영화의 즐거움과 팝송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던 작품이었죠. 그 뒤로 영화를 즐겨보는것은 당연하고 팝송 LP를 사느라 용돈을 몽땅 날리게 되었답니다.

 

베스트 2 <죽은 시인의 사회:1990>입니다. 키팅선생님의 색다른 가르침에 반하고 아이들의 고민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였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서로를 이해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이라는것을 알게 해준 영화 였어요. 친구사이, 사제지간, 부자지간, 이성사이 등등...

 

베스트 3 <이터널 선샤인:2004>입니다. 과연 기억을 마음대로 지우기도 하고 재생시킬수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것인가. 물론 지워버리고 싶은것도 있겠지만 다시 되돌아가 살리기를 바랄수도 있다. 하지만 기억은 그대로 남겨야 추억이 될것이다. 또 다른 삶이니까.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17번째 릴레이 인터뷰 다음주자로 키드만님을 추천합니다. 닉네임의 배우 키드만처럼 늘 은은하고 매력적인 글을 남기시는 키드만님은 한참 예스블로그가 활동적이었던 2012년 부터 알고 지냈던분이시고 지금 오프라인 모임인 제제모임에서도 늘 열성적인 모습으로 참석해주시는 분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책을 가까이 하시고 이웃들이 읽기 편한 리뷰를 올리시기에 인기가 많으시지요. 물론 요즘 키드만님도 환경적인 부분이 바뀌시어 예전만큼 아주 왕성하게는 활동 하시지 못하시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블로그를 이끌고 계십니다.

 

키드만님에게 궁금한 점은 소녀시절부터 아끼며 보관해오던 책이 있었을텐데 그 책이 어떤 책일지 궁금합니다그리고 또 한가지는 선물 받은 책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은 어떤 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파란토끼13호님 어렸을적 모습)



(자녀분이 본 파란토끼13호님의 모습)



 인터뷰에 응해주신 '파란토끼 13호'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인터뷰이로 지목되신 '키드만'님께서는 

참여 여부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자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5월 30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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