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2019년 12월 첫째 주 우수 리뷰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아래 우수 리뷰 선정작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남겨 주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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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썰록 김성희,전건우,정명섭,조영주,차무진 공저
시공사 | 2019년 10월 |
heenajh님의 리뷰 : 여태 없었고,앞으로도 없을 한국에서만 읽을 수 있는 좀비물은?
한국인이 사랑한 교과서에 실린 고전소설에 좀비가 등장한다면?
고전 소설들을 알고 있어도 모르고 있어도 즐길 수 있다. 알고 있다면 '이 고전 소설이 이렇게 쓰일 수 있구나'하는 기가 막힌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이 왠만한 반전소설보다 놀랍다. 또한 모르고 있어도 상관없다. 그간 보아온 공포스러운 획일적인 좀비가 아닌, 애틋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소름기치기도 한 여러 모습의 좀비를 감상할 수 있으니, 이 역시 기가 막힐 뿐이다.
march님의 리뷰 : 도스토옙스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워낙 방대한 양이라 메모를 하면서 읽었는데도 막상 리뷰를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 지 막막한 부분이 있었다. 일단 이번에는 완독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찬찬히 다시 봐야겠다.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것. 혹시 분량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일단 첫 페이지를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시작하는 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버릴 위험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예당님의 리뷰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책을 읽어가면서 이 책은 삶에 대한 명상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잠언과도 같은 주옥같은 글들이 밑줄을 긋게 만들었고 가슴이 뜨겁게 뛰는 순간들이 잠시 호흡을 가다듬게 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언젠가 죽을 것이며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가 아니라, 지금 현재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책찾사님의 리뷰 : 예술, 도시를 만나다 - 전원경
개인적으로 [예술, 도시를 만나다]를 예술과 도시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았지만, 한 편의 리뷰로는 담아낼 수 없는 것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도시와 예술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하고 또 활용될 여지가 있다. (…) 도시를 통하여 예술을 바라본다는 것은 도시는 물론 예술이 계속하여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추억책방님의 리뷰 : 낭만시대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을 귀담다.
클래식, 솔직히 제겐 어렵습니다. 3분에서 4분 정도 길이의 대중가요에 익숙한 제 귀가 기본이 30분이고, 길면 1시간이 훌쩍 넘기는 클래식에 다가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 제가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박공주님의 리뷰 : 318.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유한빈/한빛라이프
내가 쓰는 모습을 보더니 아이가 와서 자기도 쓰겠다며 책을 가져가 옆에 나란히 쓴다. 가이드라인이 되는 글씨가 있어도 삐뚤빼뚤이지만 아이에게 손으로도 멋진 글자를 쓸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인쇄된 글자에 익숙한 아이가 손글씨로 다른 스타일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이해한 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이면 함께 연습하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리라 여겨진다.
Joy님의 리뷰 : [서평] 두근두근 그림 수업_096 (아방의 그림 수업 멤버 모집합니다)
Joy가 따라 그린 그림 + 캘리그라피 : )
오랜만에 연필선을 그어보고, 색연필로 칠하며 머릿속이 가벼워지는 기분이었다. 아마도 이런게 저자가 말한 '눈치보지 않고 본능에 몸을 맡기는 시간'이었을 꺼다. 문득 다음에는 내 주변을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그리는 것과는 달리 눈치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건 한번 도전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류씨님의 리뷰 : 초등 글쓰기, 엄마표 글쓰기 수업으로 ;;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류씨에겐 당여하게 여겨졌던 글쓰기를 아이들에게 지도할 때 어떤 순서로 어떻게 써 내려 가야 하는지를 나는 알겠는데 내 머릿속에 든 생각을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 알려줘야 하는게 제일 어려웠어요.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이 책 덕분에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신청해 두었던 논술수업을 취소했네요 ^^ 수업료 납부하려 했던 돈으로 아이들 읽을만한 재미있는 책이나 몇 권 더 사야 겠어요.
sonokwang님의 리뷰 : 아빠랑 엄마랑 아가랑 행복해지는 체조 그림책이에요!!
마지막 체조는
배를 바닥에
착 붙였다가
등을 위로
둥글둥글
공벌레 체조!
였는데 장아빠가 잠깐 행복해했어요.
폭신폭신해보이는 판다들 눈으로만 봐도 참 즐겁지만 엄마랑~아빠랑 아가들이랑 몸으로 직접 따라하면 따끈따끈 행복해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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